신입 동기들과 스터디
동기들과 스터디를 9월 초부터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10회 진행을 했다. 일주일에 두번 화목마다 디스코드로 약 2시간씩 진행한다.
가끔 한명씩 빠지긴 했어도 최대한 다들 참여하려고 하는게 보여서 나름 으쌰으쌰 열심히 스터디를 하고 있다. 우선 처음엔 뭘 어떻게 진행해야할지 몰라서 어리버리하긴 했었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자리가 잡힌 것 같다.
우선 회사에서 신입들끼리 스크럼을 하면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수습기간을 거친다.. 이런 방식 덕분에 셋이 열심히 머리 싸매고 프로젝트를 하다보니 아무래도 친해질 가능성이 높았고 나이도 다 같아서 좀 더 쉽게 친해졌던 것 같다. 플젝 회의하는 도중에 짬날 때 같이 스터디 하자는 얘기가 나와서 무작정 시작하기로 했다. 그렇게 시작해서 벌써 10번이나 했다니,,, 꽤 많이 꾸준히 진행한 듯...?
나같은 경우엔 모각코를 하려고 했었다. 원래 모각코를 해봤기에 그냥 각자 디스코드 들어오고 그 시간동안은 집중해서 공부하는 그런식의 방식을 얘기했었다. 동기 중 한명이 본인은 원래 알고리즘 스터디를 잠깐 해봤었다고 이걸 해보는건 어떠냐는 의견을 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무슨 문제를 어떻게 풀까에 대한 고민을 처음 한 3번정도 진행할때까지 고민을 하고 검색도 해봤는데 괜찮은 방식이 보여서 그렇게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백준의 단계별로 풀어보기를 한 후 뭐 다른 강의에 나와있는 문제를 푸는 방식인데 이건 나중에 후기를 제대로 남겨보도록 하고 하여튼 지금은 백준 단계별로 풀어보기 중 6단계 함수까지 다 풀었고 7단계 문자열을 푸는 중이다. 대략적인 계획은 12단계까지 올해 안에 풀어보는거..?
가장 최근에 한 스터디 때는 조금 피곤해서 패스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그렇게 패스하려고 했는데 동기 한 명이 강력하게 안된다해서 반강제!?로 진행을 했고 결과적으로는 재밌게 문제를 풀었다. 나름 으쌰으쌰 같이 공부하는 것 같아서 즐거운 스터디 시간이다.
요약
- 회사 동기들과 매주 화 목 퇴근 후 2시간동안 디스코드로 온라인 스터디를 진행함.(지금까지 10회 진행)
- 백준 단계별로 풀어보기를 12단계까지 우선 풀어보기로 하였고 현재는 7단계 진행중.
- 가끔 게으름 피우고 싶지만 나름 으쌰으쌰 계속 진행중임. 재미있음.
아.. 방식을 설명 안 했네.. 8시부터 9시반까지 문제 각자 풀어보고 10시까지 각자 공유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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