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11 :: 무이네

2018.12.12

 

무이네 도착 숙소가 엄청 쌌음. 일박에 25000동 1200원이었음.

숙소가 조금 신기한게 4개의 숙소가 있고 하나의 수영장으로 공유하는 곳이었음.

외국인 친구들하고 술 진탕 마시고 다음날 새벽 4시에 투어를 하러 기기

 

2018.12.13

 

4명이서 지프차를 타고 개인투어식으로 예약을 했는데 두명이 꽐라돼서 못나오고 나랑 어떤 덴마크친구랑 같이 둘이서 투어를 진행함. 돈은 이미 엔빵했으니 진짜 싸고 조용하게 투어를 함. 화이트샌듄, 레드샌듄, 요정의샘 이렇게 가는게 코스인데 사진찍은게 없다는.. ㅠㅠ

 

화이트샌듄에서 일출을 봤지만.. 사실 그닥 멋지진 않았음. 무이네는 호치민으로 여행 온 한국인 여행객들이 화이트샌듄 일출보러 많이 오기 때문에.. 진짜 80퍼센트가 한국인이었음. 아직까지는 한국인들이 그립지 않았기에 그닥 맘에는 안들었음. 그것도 그거지만 난 인생 처음으로 사막을 가본건데 내가 상상했던 사막은 사하라 사막처럼 모래'만' 있는 드넚은 사막을 상상했지만 그게 아니라 중간중간 풀덩이!?들도 보이고 쪼금 많이 실망함. 그래도 사륜오토바이는 재밌었음. (드럽게 비싸긴 했지만..;;)

 

레드샌듄에서는 모래썰매를 탔는데 이것도 티비에서 봤던것만큼 오래 내려가지 않아서 실망... 

 

요정의샘은 이뻤음. 쓰레기가 조금 많이 보이긴 했지만...

 

이 투어에서 제일 좋았던 순간은.. 바로 요기!

투어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린 이름 모를 바다 앞에서 갬성에 빠져들었음. 요거 하나 만족하고 투어는 끝.

 

youtu.be/YbP7ybsBy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