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2.14
무이네에서 호치민으로 향했다. 5월달에 친구랑 라오스 여행을 갔었는데 그때 알게 됐던 형이 마침 호치민이라길래 보기로했다. 이 형에 대해 소개하자면... 이름이 기억 안나고.. 항해사였나..? 배를 타는 직업이었음. 연락처 없어져서... 찾을 방도가 없네..ㅠ. 형이 묵는 숙소 근처로 잡아서 약 5일정도를 같이 술만 마신듯..?
2018.12.15
스즈키컵 결승전이 있는 날이다. 형이 베트남친구들이랑 같이 본다길래 나도 따라감. 원래는 부이비엔거리에서 보려고 했는데... 거긴 사람이 너무 많아서 아예 진입조차 불가능하다고 조금 널널한 곳으로 이동함. 오토바이타고 약 30분거리..? 꽤 먼 곳이었음. 무슨 훈제 오리를 파는 곳이었던가,,? 하튼 맛있게 먹은 거 같음.
쨌든.. 요롷게 재미나게 놀고 집가야하는데 진짜 난리도 아니었다.
2018.12.16~20
정신없이 술 마시고 부이비엔거리에서 놀고 노래부르고 진짜 미친듯이 논 기억밖에는 없다. 눈뜨면 오후 2시. 숙소 앞 편의점에서 도시락 까먹거나 쌀국수 한사바리 해주고 숙소와서 다시 낮잠. 저녁에 형이랑 부이비엔 거리가서 클럽에서 놀고.. 새벽 4시에 돌아와서 잠자고.. 등등..
여차여차해서 뭐 비행기표도 끊긴 했는데.. 난 원래 육로 이동을 계획했었음. 호치민에서 캄보디아로 바로 넘어가려고 했는데 호이안에서 만났던 영국인 친구 윌이 자기네들 라오스간다고 같이 놀자고 해서 그냥 뱅기표 질러버렸음. 라오스 한번 가봤기에 딱히 안가려고 했는데 뭐 라오스 남부인 팍세는 안가봤으니 긍정적으로 생각함.
베트남 시장구경.. 짝퉁이 많다..
하튼 이렇게 술판 개판 여행!?은 끝으로 라오스로 떠남~! 너무 술만 마셔대서 쓸만한 내용 기억할만한 내용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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