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10 :: 베트남 신혼여행지 달랏. 크레이지하우스, 세계 3대 캐녀닝-다딴라폭포. 박항서 매직1.

2018.12.11

 

베트남사람들의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달랏. 여행자들한테는 세계 3대 캐녀닝 다딴라 폭폭가 있는 곳으로 잘 알려진 도시. 베트남 남부 해발고도 1400~1500m 람비엔 고원지대에 위치함. 산에 위치해서 여기가 은근 추웠음. 여름 끝무렵 날씨랄까?. 달랏에 딱 도착했을때 봤던 풍경은 영화에 나올법한 프랑스 마을..? 같았음. 아주 넓은 호수에 성처럼 쌓은 건물들. 이래서 베트남 사람들의 신혼여행지구나 알았음.

 

일단 가볍게 크레이지 하우스부터.

이름 그대로 크레이지 하우스!

크레이지 하우스 옥상에서 본 달랏 풍경. 엄청 크네

그냥 괜시리 멋져서..;; ^^

일정을 되게 빡시게 잡아서 여기 갔다가 바로 다딴라 폭포로 기기.

여기로 내려가려면 롤러코스터 타고 내려오는데 꿀잼..! 진짜 잼씀.! 올라갈때도 편하고.

동화 같음.

너무 아쉬웠던 건 사실 여기서 조금 더 머물면서 캐녀닝을 하고싶었는데... 베트남 첫날 오토바이 사고 나서 발목이 아팠었는데 그게 여행 중 계속 무리하면서 다니다보니까 달랏와서 최고조에 .. ㅠㅠ 호이안 태풍때 빗물이 계속 발에 닿고 하다보니까 안 좋아진거 같음... 몸도 안좋고 여행도 뭔가 현타오고 그러다 보니까 그냥 얼른 다음 여행지로 가자 생각이 들어서 포기함.. ㅠㅠ 캐녀닝 하려고 달랏 온건데 못해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여기는 달랏역!

다딴라 폭포에서 달랏역까지 거리가 꽤 됐던걸로 기억하는데 어떤 외국인 남자애랑 같이 택시타고 왔음.

실제로 운행하는 거 같았음. 역이 두개고 왕복하는정도..? 돈 낭비인거 같아서 그냥 안함.

 

 

숙소에서 박항서 매직을 베트남 사람들과 같이 봄. 이게 스즈키컵 준결승인가 그럴거임.

몸만 안 아팠으면 더 즐거웠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 달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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