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7 :: 베트남 하장루프 끝! 룽쿠이 동굴(Lung Khuy Cave) | 이제 좀 쉬자..

2018.12.02

 

드디어 하장루프 마지막 날...! 전날 밤 겁나 씐나게 노래부르면서 술 마시고 꽐라가 된 후 겨우 일어났음.. 가는 길에 동굴 하나가 있대서 거기 좀 들렀다가 바이크를 빌렸던 그 숙소로 돌아가는 코스임. 원래대로라면 지금 돌아가는 이 코스가 첫번째 코스였을거임. 제일 쉬운 코스라고 들었고 길이 아주 잘 포장되어 있었음. 동굴에서는 영상찍느라 바빠서 사진이 많이 없음 ㅠ

룽쿠이 동굴(Lung Khuy Cave)

이거밖에 없음..;;

youtu.be/KyyEW1Ilm6E

열심히 만들었.... ㅠ 

돌아와서 한컷.. 다들 꾀죄죄하다....;;

 

2018.12.03

 

3박 4일 여정이 이렇게 끝나고 친구가 곧 돌아가야 했기에 우리는 하노이행 버스에 올랐다.

우리는 가난한 배낭여행자라 백패커스에서만 묶었었다. 보통 한박에 5000원꼴에서 쭉 지내왔다. 친구가 이번엔 자기 가기전에 호캉스 좀 해보자고 하길래 호텔을 예약했다. 호캉스를 인생 처음으로 해봤는데 이래서 다들 호캉스호캉스 하나보다.. 수영장에서 Chill~ 좀 하고 맛있는 조식도 먹어보고 좋았던 경험이다.

 

루프탑 수영장~

아 하장에서 여행을 마치고 고대로 그냥 하노이로 왔기때문에 빨래가...;; 호텔에 빨래 맡기는게 있길래 알아보니 호텔은 호텔이더라.. 바지하나 옷하나하나 가격이 있길래 바로 빨래방을 찾아봤고 근처에 다행히 있어서 맡겼다.

3kg가 넘었지만 50000동에 해주셨음. 2500원.. 가격 참 착해~ // 정리도 깰끔!

 

2018.12.04

 

호텔 조식도 후르르짭짭 해주고~

오후에 수영장에서 또 칠링 함 해주고 저녁에 맥주거리? 메인거리?로 나가서 친구들을 봤다.

맥주한잔 때리고 클럽가서 양주 때리고~!

그렇게 친구는 뱅기를 타고 한국으로 귀국~! 

이제 진짜 혼자 남았다. 뭔가 떨리기도 했고 자신도 있었다. 그렇게 베트남 남쪽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