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비 후기 모음👋 (이력도 확인 가능!)
세계여행/베트남

세계여행#2 :: 베트남 사파 깟깟마을 & 실버폭포

by 킴뎁 2020. 9. 27.
728x90
반응형

2018.11.21

 

하노이에서 슬리핑버스를 타고 사파에 도착하면 새벽 4~5시쯤.

현지에서 직접 숙소를 잡을 예정이어서 우리는 무작정 걸어다녔다.

여차여차 숙소를 잡고..

사파 숙소뷰

혹시 궁금해하실까봐 여긴 사파 깟깟 뷰 호텔입니다.

가격은 두명이서 25달러입니다. 사파는 좀 비싼 편인듯..?

 

한 7시쯤 체크인을 하고 몸이 좀 안좋아서 오후 2시까지 내리 잤다.

사파하면 트레킹, 트레킹하면 사파! 라서 친구는 트레킹하러 먼저 떠났고 나는 동네 구경이나 했다.

사실 하노이에서 발목이 삐끗해서 움직이는게 무척 힘든상황인지라 사파의 꽃 트레킹을 못했다.

(사파 오기 전 하노이에서 스쿠터 타다가 넘어져서 다리가 조금 다쳤었음. 여행 첫날...;;)

친구가 트레킹을 하는동안 난 뭘 해야하나 싶어서 찾아본게

사파 근처에 깟깟마을이라고 로컬사람들이 살고 폭포도 있다고 해서 함 슬슬 걸어가봤다.

(걸어가기엔 좀 먼거리인듯... 돌아올땐 오토바이 탐..)

(돈 몇 푼 아끼겠다고 오토바이 안타고 걷다가.. 상처가 되게 늦게 아물었음.)

Cat Cat Village

Cat Cat Village, San Sả Hồ, Sa Pa, Lao Cai, Vietnam

대충 요런 뷰임. 뷰는 진짜 좋음..!

친구도 때마침 돌아오고 배는 고프고 꼬치는 맛있어보이고..

크으...

이렇게 하루가 끝...!

다음날은 목숨을 걸고 폭포를 보러 갔다.

첫째날 숙소 뷰가 위에 나온 거처럼 아주 맑았다면 두번째날은...

안개가...

이런 날에 오토바이 빌려서 love waterfall로 출발했다. 왜 silver waterfall이 아닐까요..?

사실 트립어드바이저에 love waterfall이 4위라서 여기를 가려고 했다.

오토바이 타고 일단 출발은 했는데...

딱봐도 산길에 안개때문에 가시거리 5미터쯤 되려나..?

가다가 love waterfall 근처에 왔는데 silver waterfall 표지판이 보이길래 일단 세웠다.

사실 운전하면서 생명의 위협을 느꼈고

물론 고작 12분 정도 더 가면 더 유명한 love waterfall을 볼 수 있었겠지만

친구와 나는 우리 스스로한테 협상을 했다. 

'사진보니까 별거 없는거 같던데 걍 여기 가자 ㅋㅋ '

'야 유명한데 말고 우리 스스로 숨은 보석을 발견하자ㅋㅋ'

그렇게 silver waterfall로 올라가기 시작했고.. 

우리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Silver waterfall...gaemseong...

즐겁게 보고 사진도 찍고.. 다 좋았는데...

이제 어떻게 돌아가지...??? 하.......;;

이정도로 안보임..;;

음.. 하튼 죽을고비를 넘기면 이렇게 사파여행은 끝났고 우리는 깟바섬으로 넘어갔다~~!!

 

*아 판시판..? 그 완전 유명한 그거? 베트남 지붕..? 비싸서 못갔다..

어차피 발도 아파서 못 움직이는것도 있는데 가격이 음.. 네...그렇습니다..;;*

 

소소하게 영상을 만들고 있습니다. 혹시나 궁금하시면.....아니 궁금해 해주세요 😭😭

https://youtu.be/jL3LEy5bWJo

 

반응형
👋국비 후기 모음👋 (이력도 확인 가능!)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