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코로나 시국...ㅠㅠ. 비대면으로 국비 첫 스타트를 끊었다.
한 반에 30명정도 있는 것 같고 마지막 수료엔 몇 명이 할지는 가봐야 알 것 같다.
자바 국비과정이 워낙 어렵기도 하고 너무 많은걸 6개월 안에 몰아치다 보니
중도 포기하는 사람이 많다고 들었다. 현재 나는 포기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열심히 하는 수밖에..!!
9시~6시. (50분 수업 / 10분 휴식 / 1~2시 점심).
오픈톡을 열어 줌 링크를 타고 들어갔다. 줌을 처음 사용해봐서 처음부터 살짝 삐끗.
행정팀 OT부터 시작.
출결 체크, 출결 기준, 부정 출결 및 부정수급 등 자세하게 설명해주신다.
출결관리 앱을 통해 출결을 하고 단위기간(매 한 달) 80% 이상 출석을 해야 훈련수당이 나온다.
학원에서 식권 판매도 한다고는 하는데... 언제쯤 코로나가 풀려 학원을 갈 수 있을는지...
그 담은 취업팀 OT.
NCS(국가 직무능력표준)에 따라 진행되는 국비교육에 대해 설명을 해주신다.
지식 기술 태도 블라블라. 언제쯤 무슨 면접 연습이니 등등 이러이러한 지원이 있을 거다~ 요런 내용?.
국비교육이다 보니 출석체크를 꼭 제대로 해줘야 한다. 학원에 갔었으면 입실 퇴실만 찍었으면 될 것을
비대면이다 보니 부정 출석을 방지하고자 매시간마다 qr코드와 스크린숏으로 입실 확인을 한다.
강사님이 화면에 띄워주는 qr을 찍고 입실확인을 체크한 후 수강생 모두가 줌 카메라를 켜 강사님이 스샷을 찍으므로서 확인하는 방식이다. 스샷을 찍은 후 강사님께서 '카메라 끄셔도 됩니다~'하는 동시에 모든 화면이 우르르 검은 화면에 이름으로 바뀌는데 나름 재밌는 광경이었다.ㅋㅋ. 첫날이라 어색한 것도 있는데 적응되기 전에 학원 출석을 희망할 뿐이다.
(카메라 안 킬 줄 알고 대충 씻고 수업 기다리고 있었는데 문득 '카메라 켜야 하는 거 아냐?' 생각에 파자마에서 옷을 갈아입은 게 신의 한 수..! 내일부터는 좀 더 일찍 인나야겠다..^^;;).
이게 다들 처음이라 그런지 어떤 수강생은 카메라가 안 켜지고 컴퓨터에 카메라 없는 사람들은 핸드폰 줌으로 카메라 키고, 한 분은 모르고 퇴실을 찍은 사람도 있었던 것 같은데... 첫날이라 그랬던 것 같다.(퇴실은 수업 전에 찍으면 조퇴 혹은 결석처리. 한 번 잘못 찍으면 하루가 아웃,,)
채팅창에 누가 "맥북으로 진행해도 되나요?"
강사님 왈. 상관은 없는데 오라클 DB 서버 사용할 땐 '도커'가 필요하다고 하심.
우리 반 맥북 유저는 나포함 다섯 명인 듯싶음. 그 외에는 별 다를 거 없을 줄 알았는데..
java를 다운로드하는 것부터 삐꺽 댔다. 미리 공부한답시고 자바를 오라클 자바를 다운 받았었는데
상업적으로 이용하면 안 돼서 open.jdk를 따로 설치해야 했음. openjdk github 구글 검색을 통해 들어가 보면 윈도우 버전만 있어서 부랴부랴 맥북용을 찾기 시작했고 약 2시간 정도 사투 끝에 같은 java버전 다운받기를 성공함.
이러쿵저러쿵 강의 속도나 질문 등 피드백을 받으면 첫날이 끝났다. 지금은 따로 복습할 게 없어서 이렇게 여유롭게
기록을 남겨둔다마는... 열정이 계속 가길..~
아 맞다. 교재를 받으러 학원에 가야 하는데 날짜는 아직 안 나옴.
수업이 6시에 끝나는데 끝나고 8시까지 강남으로 와서 받으라는 학원 지시.
편도가 두 시간 반이나 걸리시는 분도 있는 것 같음...
어후.. 이 한겨울에 쉅 끝나고 언제 가지.,? 다다음주면 날씨 좀 풀릴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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