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에는 취업성공패키지가 국민지원제도로 통합된다고 한다. 정확한 차이는 모르겠다만 내 계획은 21년 1월에 학원에 들어갈 예정이었어서 취성패를 지원했다. 취성패는 1단계(상담, 진로탐색) / 2단계 (직업훈련, 국비 학원) / 3단계(취업지원, 연계 등)로 구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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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7 - 1차 상담을 진행하고 과제(선호도검사, 구직 준비도 검사)를 내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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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 - 2차 상담 진행. 별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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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8 - 3차 상담 진행. 끝.
상담사님이 되게 많은데 난 그중에서 좀 별로인 분을 만났다. 설명도 대충대충 안내도 대충대충 하는 그런 느낌? 뭔가 제대로 알고 싶어서 자세하게 물어보면 정확한 이유는 설명 안 해주고 된다 안된다만 말함. 다른 블로그 후기 보니까 카톡으로도 상담받고 그러는데 여기는 일체 그런 거 없었음. 무엇보다 내가 국비로 it 쪽 하고 싶다니까 '그거 힘드셔서 금방 포기하실 텐데.. 꼭 하고 싶으세요..?' 이런 뉘앙스의 상담을 진행했다. 내가 확고하게 하겠다고 하니까 '뉘예 뉘예~~ 잘해봐요' 이런 느낌을 풍겼고 학원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나름 열심히 알아보고 hrd.net에 커리큘럼까지 올라와있는 걸 확인했는데도 불구하고 '그거 내년 과정이라 아직 안 올라와있을 텐데.. 그거 아직 안 올라와있으면 신청 힘들어요.' 이런 식으로 제대로 안 알아봐 주고 무시하는 태도였다. 하튼 꾸역꾸역 상담을 진행하고 1단계는 끝. 앞으로 한 달에 한번 정도 전화로 상담 진행할 것 같은데.. 에휴.. 하튼 별로였다.
21년 1월 7일 // 강남 모 학원에서 자바과정 국비를 시작한다. 이제 5일 남았다. 지금까지 이것이 자바다 책을 구입하여 1권을 거의 끝내 가는 중에 있다. 약 3주 정도 독학하고 수업에 들어가는 건데..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되면서 한편으로 설레기도 한다. 작년 여름 약 3개월 정도 웹 퍼블리셔 과정을 나갔었는데 그때 나름 재밌게 했었던 기억이 있는지라 얼른 학원에 가고 싶은 마음이다.
무지무지 아쉬운 점은 현재 코로나 거리두기가 2.5 + a + a단계 중에 있고 오늘 업뎃된 정보로는 17일까지 유지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첫 시작은 비대면으로 알고 있다. 식비랑 차비를 아낄 수 있는 점이 좋긴 한데.. 그래도 가서 직접 하는 것만 못하니 아쉽다. 얼른 코로나 풀려서 바쁜 학원 일상 소화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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